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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파상풍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파상풍 초기 증상은 경미한 근육 경직에서 시작해 턱 경련, 삼키기 어려움, 전신 근육 경련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파상풍의 원인, 전염성, 예방접종, 치료법까지 포스팅 했습니다
파상풍이란 무엇인가?
파상풍(tetanus)은 **클로스트리디움 테타니(Clostridium tetani)**라는 세균이 분비하는 신경 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상처를 통해 들어온 세균은 **신경계를 마비시키는 독소(테타노스파스민)**를 생산하여 근육을 경직시키고, 결국 호흡 곤란, 전신 경련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파상풍의 원인과 발생 기전
파상풍의 원인은 흙, 먼지, 동물의 배설물 등에 존재하는 파상풍균이 상처를 통해 인체에 침투하면서 시작됩니다.
이 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혐기성 환경)**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깊고 좁은 상처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파상풍 초기 증상 정리
턱과 안면 근육 증상
파상풍의 가장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바로 **턱이 굳는 증상(개구장애, lockjaw)**입니다.
환자는 입을 벌리기 힘들어지고, 얼굴 근육이 뻣뻣해지면서 표정이 굳어집니다.
삼키기 어려움과 목 근육 긴장
다음 단계에서는 목 근육이 뻣뻣해지고, 음식이나 침을 삼키기 어려워집니다. 이 때문에 식사 시 큰 불편을 겪고, 질식 위험까지 있습니다.
전신 근육 경직으로의 진행
초기 증상이 진행되면 등, 복부, 사지의 근육이 모두 경직되면서 마치 활시위를 당긴 듯한 후궁반장(opisthotonus) 자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파상풍의 잠복기와 발현 시기
- 잠복기: 일반적으로 3일 ~ 21일 (평균 7~10일)
- 상처 부위가 두부·목 쪽에 가까울수록 잠복기가 짧습니다.
- 잠복기가 짧을수록 증상이 심각할 가능성이 큽니다.
증상 단계 주요 증상 특징
초기 | 턱 경직(개구장애), 얼굴 근육 뻣뻣함 | 가벼운 근육 긴장으로 시작 |
진행기 | 삼키기 어려움, 목 근육 긴장 | 음식, 침 삼키기 힘듦 |
후기 | 전신 근육 경련, 호흡 곤란 | 생명 위협, 응급치료 필요 |
파상풍의 중기 및 말기 증상
- 전신 근육의 강직
- 호흡근 마비 → 호흡 곤란
-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 전신 경련
- 심한 경우,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혈압·맥박이 불안정해져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파상풍의 합병증
- 골절 (강한 근육 경련으로 뼈가 부러질 수 있음)
- 호흡부전
- 뇌 손상 (저산소증으로 인한)
- 사망 (치료 지연 시 치사율 매우 높음)
파상풍의 전염성과 오해
파상풍은 흔히 “옮는 병”으로 오해받지만, 사실 사람 간 전염은 없습니다.
상처를 통해 세균이 직접 침투해야 발생하기 때문에, 환자와 접촉한다고 전염되지는 않습니다.
파상풍의 진단 방법
- 임상 증상(턱 경직, 전신 근육 강직)으로 진단
- 혈액 검사에서 특이적 지표는 없음
- 파상풍균 배양 검사는 어렵고 민감도가 낮음
파상풍의 치료 원칙
파상풍 항독소 (TIG)
- **파상풍 면역글로불린(TIG)**을 투여해 신경독소를 중화합니다.
항생제 사용
- 메트로니다졸(Metronidazole) 또는 페니실린으로 세균 제거
대증 치료
- 진정제, 근육이완제 사용
- 인공호흡기 치료 필요할 수도 있음
파상풍 예방 방법
예방접종 (Td, Tdap, DTaP)
- 소아기: DTaP 5회 접종
- 성인: 10년마다 Td 또는 Tdap 추가 접종
- 상처 발생 시: 마지막 접종 후 10년 이상이면 추가 접종 권장
상처 관리 원칙
- 상처는 즉시 깨끗이 세척
- 깊고 오염된 상처는 반드시 병원 진료
파상풍 고위험군
- 예방접종력이 불확실한 성인
- 농부, 건설 노동자 등 흙과 자주 접촉하는 직업군
- 당뇨병 환자(상처 회복 지연)
- 면역저하자
파상풍 관련 최신 연구 동향
최근에는 파상풍 백신의 장기 면역 지속 효과와 성인 접종률 향상 방안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층에서 면역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Q1. 파상풍은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전염되나요?
아니요. 상처를 통해 세균이 직접 들어와야 발생합니다.
Q2. 파상풍 예방접종은 몇 년마다 맞아야 하나요?
기본 접종 후 10년마다 추가 접종이 필요합니다.
Q3. 녹슨 못에 찔리면 꼭 파상풍이 생기나요?
꼭 그렇진 않지만, 녹슨 금속은 파상풍균에 오염되기 쉬우므로 예방접종 여부 확인 후 필요시 추가 접종이 필요합니다.
Q4. 파상풍에 걸리면 치사율이 높은가요?
치료하지 않으면 치사율이 30~50%에 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절히 치료하면 생존율이 크게 높아집니다.
Q5. 이미 보균자가 되면 평생 치료가 필요한가요?
파상풍은 ‘보균 상태’가 존재하지 않으며, 급성 감염으로 발생합니다. 치료 후에는 재감염 가능성이 있어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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